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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원인과 치료

위암 초기증상 및 원인

by ⊙◈♤¶▦∮∵ 2022. 4. 17.

우리 몸의 모든 장기에는 암(악성 종양)이 생길 수 있으며 그것이 위에 생기면 위암이라고 합니다. 위는 식도를 통해 섭취된 음식물을 저장하며 위액 분비로 음식물을 분해하고 잘게 부수어 영양분 흡수가 장에서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소화기관입니다. 위암의 대부분은 '위선암'이며, 위선암은 현미경으로 위점막의 샘 새포를 관찰하여 발생된 모양에 따라 여러 종류로 다시 여러 종류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위선암 외에도 육종(비 상피성 조직에서 발생), 간질성 종양(위 근육 및 신경조직에서 발생), 림프종(림프조직에서 발생), 신경내분비암(호르몬을 분비)등이 포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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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1. 발생 원인

1) 질환적 요인 

  • 만성 위축성 위염 : 위암 발생 위험도가 일반인에 비해 6배정도 증가하며 위의 샘구 조가 소실된 상태를 말합니다.
  • 악성 빈혈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 장상피화생 : 위암 발생도가 일반인에 비해 20배 가량 높아질 수 있으며 위세포가 소장 세포로 바뀐 것을 말합니다.
  • 이형성
  • 위절제술

2) 생활 요인

  • 흡연
  • 짠 음식
  • 탄 음식
  • 질산염화합물 (소시지, 햄, 등 가공음식)

3) 기타 요인

  • 가족력 : 위험 발생도가 약 2배 정도 증가합니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보다는 식생활이 비슷해서 같은 영양을 받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2. 위암의 예방법

1) 식생활 개선하기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탄 고기류나 생선, 짠 음식 등을 먹지 않도록 합니다. 

2) 생활 습관 관리하기

흡연이나 음주는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3) 정기적인 검진 받기

위 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고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좋으며, 만성 위축성 위염 등 위 관련 질환이 있는 경우는

의사와 상의하여 검진 주기를 정하시는 게 좋습니다.

 

3. 위암 검진 권고안

위암은 초기 증상을 확인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내에서는 40세 이상일 경우 2년에 1회 검진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형성, 장상피화생, 위축성 위염 등과 같은 위암의 선행 병변을 지니고 있는 사람과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국내 권고안대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4. 위암의 증상

위암은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위암만의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따라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은 위암에 대표적인 증상으로 쉽게 넘기지 말고 검진을 받도록 합시다. 피로감, 흑색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움, 체중감소, 메스꺼움, 소화불량, 어지러움, 피가 섞인 구토물, 체중감소, 속 쓰림 등 많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5. 위암의 진단 및 치료

1) 진단

일반적으로 CT(전산화 단층촬영), 상부위장관 촬영술, 위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암을 진단합니다. 위 내시경 검사를 진행하면서 조직검사를 하여 암세포가 발견되면 확진이 됩니다 또한 CT(전산화 단층촬영)를 통해 림프절이나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거나 침범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치료

위암으로 진단될 경우 병기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합니다. 기본적인 위암 치료는 수술입니다. 위암 수술의 목적인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과 제거 후 영양을 섭취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접근방법에 따라 로봇수술, 복강경 수술, 개복수술로 나누며, 수술 범위에 따라 병합 절제, 근위부 아전 절제, 전절제, 아전 절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에 위암이 발견되어 크기가 2cm 이내로 작을 경우 내시경을 통해 절제가 가능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도 있습니다.

 

6. 위암이 궁금합니다.

1)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있는데 치료를 하면 위암 예방이 가능 하나요?

우리나라의 약 60% 정도가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되어 있을 정도로 흔합니다. 헬리코박터균이 위암 발생 원인이기는 하지만 꼭 위암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뚜렷한 예방법도 없어서 헬리코박터 균의 노출은 불가피합니다. 현재 위림프종, 십이지장궤양, 위궤양 환자의 일부에게 헬리코박터 균에 대한 치료를 권고하고 있으며, 일반인은 헬리코박터 균에 대한 치료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2) 올해 위내시경 검사 결과가 정상이었습니다. 다음 검진은 얼마 만에 받아야 하나요?

국내에서는 40세 이상 2년에 1회 위 위장 조영촬영이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특이 증상이 없더라도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소화가 안 되고 속이 쓰립니다. 위암일까요?

위 관련 질환은 여러 가지이며 대부분의 공통된 증상이 속 쓰림과 소화불량입니다. 그래서 이런 증상이 있다고 무조건 위암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위궤양이나 위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몇 주간 또는 몇 달간 지속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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