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배 통증 간암 초기 증상 원인 및 치료 방법

우리 몸에서 간은 가장 큰 장기이며 여기에 악성종양이 생길 경우 간암이라고 합니다. 인체의 화학공장이 불릴 정도로 체내의 다양한 물질대사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간은 재생능력과 회복능력이 뛰어나서 어느 정도 손상이 되더라도 다시 정상으로 복구됩니다. 간암의 대부분은 담관 상피 암종과 간세포암종입니다.

출처 : 국가암정보센터

 

1. 간암의 원인

1) 질환 요인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가 있는 사람이나 만성 간 질환이 있는 사람이 위험도가 가장 높습니다. 간경변증, 간질환, 당뇨나 비만, 지방성 간질환도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2) 생활 요인

흡연이나 음주를 하는 사람, 비만한 사람 경우 정상인에 비해 위험도가 높습니다. 

 

2. 간암의 예방법

1) 감염 관리하기

B형 간염 예방 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산모가 B형 간염 보유자라면 신생아에게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과 예방 접종하여야 합니다. 칫솔이나 면도기 같은 개인용품은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은 아주 위험한 행위입니다.

 

2) 생활 습관 관리하기

금연이나 금주를 하고 적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만은 모든 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간질환 관리하기

간 질환 철저히 관리하고 주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좋습니다. 주기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적절히 치료하고 질환의 진행을 막아야 합니다.

 

3. 간암의 증상

간은 대부분 초기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발생하더라도 아주 늦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의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일반적인 증상

• 전신에 힘이 없으며 무력감이 발생합니다.
• 윗배에 통증이 있습니다.
• 식욕이 부진해서 체중이 감소합니다.
• 음식을 먹을 때 속이 메스껍고 더부룩하는 느낌이 듭니다.

2) 진행 증상

• 상복부에서 덩어리, 멍울 등이 만져집니다.
• 복부에 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
• 복수가 차기도 합니다.
• 복부에 팽만감 듭니다.
• 피부에 멍이 들거나 눈에 활달 증상이 발생합니다.
• 토혈을 하거나 혈변이 발생합니다.

 

4. 간암의 진단 및 치료

1) 간암의 진단

간암은 일반적으로 혈액검사로 진단을 합니다. 혈액 검사로 진단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추가로 조직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간암의 치료

간암으로 진단될 경우 전신의 상태, 간의 기능, 암의 크기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선택합니다. 전신 상태가 좋고 간의 기능상 태도 나쁘지 않다면 종양 자체에 대한 치료를 진행합니다.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여건이라면 에탄올 주입술, 고주파 열 치료술, 간절제술, 간 이식등을 시행합니다. 하지만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할수 없는 여건이라면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경동맥 화학색전술 등을 사용합니다. 

• 경동맥 화학 색전술은 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를 막아 암세포를 죽이는 방법으로 혈관을 막는 색전물질을 항암제와 함께 주입합니다.
• 고주파 열 치료술은 암세포가 있는 곳으로 얇은 바늘 형태의 전극을 삽입하고 열을 발생시켜서 암세포를 태우는 치료법입니다.

 

5. 간암에 대해서

1)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전염에 대해서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정액, 침, 혈액 등 체액 내에 존재하는데, 이러한 체액이 손상된 점막 등을 통해 들어오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칫솔이나 면도기 같은 개인 용품을 공동으로 사용할 경우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사기는 절대 공동으로 사용하지 않으며 성생활은 안전하게 해야 합니다. B형이나 C형 바이러스 보유자와 함께 음식을 담는 식기를 함께 사용하거나 신체 접촉, 침구류 등을 함께 사용한다고 해서 간염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2)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간암이 발생하나요?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는 정상인에 비해 간암 발생률은 높을 수 있습니다. 만성 간염으로 발전하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간에 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3) B형 간염에서 간암으로 진행된 상태입니다. 치료방법이 있나요?

전신의 상태, 간의 기능, 암의 크기나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는 경동맥 화학 색전술, 고주파 열 치료술, 간절제술 등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 외에도 상황에 따라 양성자 치료, 표적 항암치료, 알코올 주입법, 간이식술과 같은 방법으로도 치료가 가능합니다.

 

출처

국가암정보센터